골드크라운과 지르코니아 크라운 차이점

골드크라운과 지르코니아 크라운 차이점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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치아가 부러져서 혹은 신경치료하고 난 후, 치아에 금이 갔을 때 전체적으로 치아를 덮어씌워야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. 이럴 때 많이 사용하는 재료로 골드와 지르코니아 크라운, 쉽게 말해 금색과 치아색 크라운이 있습니다. 오늘은 이 두 가지 크라운의 차이점을 알려드리겠습니다.

골드크라운 전	골드크라운 후

골드크라운(Gold Crown) : 심미적 기대를 하지 않는 치아 전부를 금속으로 만들어 유지력을 얻을 수 있는 금속관입니다.

골드크라운은 말 그대로 금을 이용하기 때문에 심미적으로 중요한 앞니 쪽에는 많이 사용하지 않습니다. 지르코니아에 비해 치아와 밀착이 잘 되고 원래 씹는 형태를 잘 재현할 수 있으므로 치아와 적합도가 더 좋습니다. 골드크라운을 하시는 분들은 어금니 쪽에 충치 범위가 크거나, 치아머리가 짧거나, 치아의 씹는 면이 많이 닳아있는 분들에게 적합합니다.

이제 지르코니아에 대해서 알아볼까요?

지르코니아 크라운 전	지르코니아 크라운 후

지르코니아 크라운(All Ceramic) : 생체 친화적이면서 자연치와 같은 투명함을 갖춘 올 세라믹입니다. 지르코니아는 앞에 설명드린 것처럼 치아색과 비슷해 심미성을 많이 요구하는 곳에 하죠. 그래서 커피나 차 등 착색이 많이 되는 음식을 먹어도 착색이 되지 않고, 눈에 띄는 곳에 많이 합니다. 하지만 골드크라운보다는 잘 깨질 수 있다는 단점이 있어요. 너무 딱딱한 음식, 질긴 음식(나물, 김치 등)을 많이 드시는 분들은 주의해 주셔야 합니다.

이제 두 크라운의 차이점을 이해하셨나요? 어떤 것을 씌우던 환자분의 상태에 맞는 것을 쓰는 것이 중요합니다. 치과의사와 상의 후 본인에게 맞는 크라운을 사용하시길 바랍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