청송치과, 신경치료한 부위, 신경이 다시 살아나서 아픈 건가요?

신경치료한 부위, 신경이 다시 살아나서 아픈 건가요?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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치아는 가장 바깥쪽의 법랑질과 안쪽의 상아질 그리고 내부의 신경과 혈관을 포함하고 있는 치수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. 신경치료는 염증으로 통증을 느끼는 치수를 제거하여 통증이나 기타 증상을 없애고 치아가 제자리에서 기능을 할 수 있도록 보존하는 방법입니다.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미 치료했던 치아가 재발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?

재신경치료
뿌리 끝 염증과 근관충전제가 뿌리 끝으로 넘어간 상태	재 근관치료 막 마친 후의 상태	근관 치료 후 한달 경과 상태로 염증 크기가 줄어듬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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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. 치아의 형태

치아의 뿌리는 구부러지거나 휘어진 경우가 흔하고 식물 뿌리의 잔가지와 같이 부근관이라는 것이 존재하기 때문에 세균들이 숨어있을 수 있으며, 염증이 크고 오래되면 우리 몸에서 자연스러운 치유가 일어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. 이에 신경치료가 제대로 마무리되었더라도 시간이 지나면서 치아 뿌리 끝에 다시 염증이 재발할 가능성이 있습니다.

​2. 보철물과 치아 사이의 접착제의 수명

신경치료 후 약해진 치아를 보호하기 위하여 보철물을 씌우게 되는데, 치아와 보철물을 붙이는 접착제의 수명은 평균 8~10년 정도이며, 수명이 다 되어 틈이 생길 경우 신경치료 부위의 재감염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.

신경치료의 재 치료는 어려울까요?

신경치료의 재 치료는 어려운 과정입니다. 처음 신경치료를 할 경우에 성공률은 8~90%라고 하면, 재 치료는 60% 정도의 성공률을 보입니다.

한 번 신경치료한 치아를 다시 치료하는 경우 이전 충전재를 완벽하게 제거하기가 어려울 수 있으며, 뿌리 끝에 염증이 있었던 경우에는 치료 후에도 수개월 동안 정기 검진을 하며 줄어드는 것을 확인하여야 합니다. 또한 외과적인 수술도 추가로 필요할 수 있습니다. 그만큼 신경치료 재 치료는 까다롭고 힘든 치료입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