우리가 음식을 씹을 때 무의식적으로 한 쪽 치아만 사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. 그 이유는 크게 세 가지 정도를 들 수 있는데 첫 번째로는 원래 저작 습관이 한 쪽인 경우, 두 번째로는 치아 상실로 인해 한 쪽 치아만 사용하는 경우, 세 번째로는 치아의 통증으로 인해 한 쪽 치아만 사용하는 경우입니다. 그럼 지금부터 한쪽으로 식사 시 생길 수 있는 문제점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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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. 안모 변화, 안모 비대칭
우리가 팔이나 복근 등 근육 운동을 하면 근육이 발달되어 튀어나오듯 턱 근육 또한 양쪽 균일하게 사용하지 않으면 한 쪽 근육만이 발달되어 많이 사용하는 쪽 턱 근육이 튀어나오게 되고 심한 경우 안모 변화가 오거나 안모 비대칭이 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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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. 치아의 크랙 & 파절
관절을 많이 사용하면 닳듯이 치아 또한 사용하는 횟수가 증가할수록 치아의 교모나 마모로 인해 치아들이 약해집니다. 그런데 한 쪽으로 저작하게 되면 치아들이 버티지 못하고 금이 가거나(크랙) 더 심할 경우에는 파절이 되어 치아를 발치해야 하는 최악의 상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. 양쪽으로 저작을 하여 치아를 사용을 할 때보다 한 쪽으로 치아를 사용할 시에는 치아의 크랙과 파절이 생길 위험이 높아지는 것입니다. 양쪽의 기능을 회복하여 치아에 받는 힘을 분산시켜 금이나 파절 되는 가능성을 줄여주시는 것이 남아있는 잔존 치아를 보존하며 수명을 연장시킬 수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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3. 구강을 깨끗하게 관리할 수 없습니다.
한 쪽으로 저작하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사용하지 않는 쪽은 음식물을 저작하지 않기 때문에 깨끗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. 하지만 음식물을 저작함으로써 음식물과 함께 치아에 붙어있는 이물질이 제거되므로 저작을 하지 않은 쪽에 이물질이 더 쌓이게 됩니다. 그리고 거의 다수가 저작을 하지 않는 쪽은 저작을 하는 쪽보다 더 신경 써서 닦지 않기 때문에 악순환이 반복되어 치주 질환 등에 노출될 위험이 커집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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4. 턱관절 통증 & 장애
턱관절에도 허리처럼 디스크가 있습니다. 허리디스크 또한 올바르지 않은 자세와 많은 힘을 가하게 되면 디스크에 문제가 생기듯턱관절의 디스크 또한 한 쪽으로 계속 사용하게 되면 턱관절에 문제가 생겨소리가 나거나 심하면 통증이나 입이 잘 벌어지지 않는 개구 장애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. 턱관절 장애를 방치하게 되면 두통, 목 통증, 어깨 통증 등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.
한 쪽으로만 사용하는 습관을 고치고, 치아가 상실되어서 저작이 안 되는 경우는 치아를 수복하여 구강 기능을 회복시켜서 한 쪽으로만 씹었을 때 일어날 수 있는 문제점을 미연에 방지하여 모두 다 건강한 구강을 만들고 더불어 우리 모두 건강한 삶이 되길 바랍니다.
